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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: 2004-03-24 16:29:07     Hit : 660     Comment : 0
Name  :  
정인쓰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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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jewelin.net [+]
[사진] 만 레이
만프레트 하이팅 / Art & Books
Release Year : 2003
ISBN : 8990705045 (Go amazon)
USER RATING :  현재 독자평이 없습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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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랫만에 다시 사진집.


만 레이에 대해서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듯.

하지만, 만 레이의 작품들에 대해서 '솔라리제이션이나 레이오그래피 쓴 사진가 아냐?'라는 정도로 아는 사람이 대부분일 듯.


나도 대충, 그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,


역시나.... 제대로 한 작가의 작품을 보면, 그 사람이 인생을 걸고 만들어간 작품들이기에, '작가'와 '작품'이 동시에 보이듯이

이 책은 '만 레이'에 대해서, 그 사람에 대한 '설명'이 아닌 '이해'를 가져다 준다.



물론, 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작품에 의해서다.


이 책은 만 레이에 대해 두 사람이 쓴 에세이와, 그 에세이들 사이사이에서 만 레이의 사진작품들을 나열한 책이다.

에세이 자체는 그다지 '감동'까지는 아니지만.... 작품들이 감동이다.


흐음. 오랫만에 보는 '뭔가 찌르고 들어오는' 사진집.



멋지다.




ps 이 책 시리즈인 '아이콘 시리즈'는 상당히 괜찮다. 딱 잠깐 들고 읽으면서 간단히 이해해버리기에 편한 책.





이 사진은, 사진 경매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이라고 (내가 알고 있는) '눈물'이라는 작품.




이 사진은, 만 레이 자신이 찍은 Self-Photography




이건 내가 가장 감동깊게 본 페이지 중의 하나.

Dreams have no titles.







또 하나의 관점에서 마르셀 뒤샹과 만 레이는 서로 일치한다. 한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인데, 이 때 사용되는 형식적인 기법은 결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'정해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'이라는 관점이다. 마르셀 뒤샹은 "나의 목표는 외면적인 것 보다 내면적인 것을 지향하는 것이었다"고 말한 바 있다. 이어서 그는 "이런 관점에서 나는 한 예술가가 자신이 말하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사용해도 상관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"고 했다. 어떤 경우든 두 사람은 "회화의 물리적인 행위로부터 결별했다"
만 레이는 이것을 에어로그래프와 유리원판 사진, 그리고 사진을 가지고 정확하게 실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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